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보석(지붕뚫고 하이킥) (문단 편집) == 주요 에피소드 및 행적 == *'''6회''' : 순재와 자옥의 관계를 알게 된 보석이 현경에게 사실을 추궁당하면서 각종 고문(...)을 당하게 된다. 겨드랑이 털을 강제로 뽑히는걸 시작으로 급기야 왼쪽 팔이 빠지기도 했다(...). 이때 처절하게 비명 지르는 건 덤.[* 실제 현실이면 현경은 가정폭력이나 폭행죄로 구속되도 할말없다.] *'''13회''' : 보석의 이름에 얽힌 사연에 대한 에피소드다. 보석은 어린 시절 때 자신 이름의 '석'자 때문에 '돌'이라고 놀림을 받았었고, 대학생 땐 "보석이가 보석을 훔쳤다.", "세상에서 가장 굵은 보석."이라며 진짜 보석(jewel)과 연관지으면서 놀림당하기도 하였다. 사실 44년 전 보석이 태어났을 때 마을 쪽으로 별똥별이 떨어졌었는데, 뒷산에서 이를 본 박사 3명이[* 박사들 중 1명은 [[이홍렬]]이었다.] "태어난 아이는 보통 아이가 아닌 것 같으니 잘 키우십시오. 참, 보석 같은 아이인데 보석이라고 이름을 짓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하여 보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던 것이었다. 성경을 읽거나 예수의 일대기를 본 사람이라면 예수의 탄생 일화를 그대로 모티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의 말이라 할 수 있는 차고에서 출산한 것과 별이 떨어지는 자리로 동방박사들이 따라간 것. [[https://www.youtube.com/watch?v=wLHJpXgR_04]] *'''15회''' : 보석과 현경의 대학 시절 러브스토리가 나온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정준하]]가 "[[마둔탁]]"이란 이름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정보석, 이현경, 정준하가 [[공포의 외인구단]] 캐릭터를 패러디했다.] 대학생 시절 이현경은 태권도선수였고, 정보석은 야구부 투수였는데, 둘 다 부상으로 같은 때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평소 현경의 팬이었던 보석이 먼저 말을 걸었다. 현경에게 관심을 보이던 인기 타자[* 작중 대사를 보면 당시 프로야구 1순위 지명선수에 훗날 전설적인 선수가 된 모양. 그 마둔탁 대신 아빠랑 결혼했다는 말에 준혁이 아까워했다.] 마둔탁에게 지지 않기 위해 부상을 입은 팔로 광속구를 던지는[* 최고구속이 157km까지 나왔다! 구속이 157km면 제구가 좋지않아도 메이저 스카우터들이 오는 구속. 제구가 폭망수준만 아니면 프로에서도 쉽게 못치며 153km면 인간이 눈으로 보고 못치는 스피드로, 소위 파이어볼러로 분류된다. 물론 극상에서 정보석은 이 공을 던진 대신 [[야구]]를 영영 못하게 되었지만...] 제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야구는 더 이상 못하게 되었지만 둘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17회''' : 머리가 좋고 아는 게 많은 처남 지훈을 존경해 마지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훈은 모르는 게 없다며 주변에도 치켜세우지만 지훈이 실수하는 모습이나 모르는 상식이[* 사실 지훈은 관심없는 건 심하게 관심없는 편이라 미국이 50개주라는 간단한 것도 51개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했다. 여담으로, 지훈 때문에 보석은 꽤 큰 돈을 내기로 잃었다. 처남이 잘못 알 리가 없다며 친구들과 내기를 하는 바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실망한다. * '''22회''' : 트렌치 코트[* 40회에서 모닥불에 태워먹은 그 코트다.]를 입고 해리의 사라진 인형을 추리해낸다. 도움은 전혀 안됐지만....[* 정작 사건의 진상은 비상한 두뇌와 관찰력을 가진 지훈이 간단히 알아낸다.] * '''23회''' : 기가 센 순재와 현경 사이에서 마치 [[초식동물]] 마냥 힘을 전혀 못쓰는 모 습을 안쓰러워 했던 [[강세호|세호]]에게 위로를 받은 것도 모자라, 한 술 더 떠 [[신신애(지붕뚫고 하이킥)|신애]]에게는 처음 온 날 기사 아저씨로 알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해리가 숙제 전에 놀려고 해서 정보석이 허락하지만, 이현경이 안 된다고 해서 정보석이 무시당하고, 이순재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말 하나 틀린 거 가지고 갈구다가 폭발한 정보석이 --[[조필연]]으로 각성하여-- 나름 반항을 해보려는 시도를 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EX-PoYbByAU|#]] >'''"제발 그만 좀 하세요! [[팩트|고래가 뭔 칭찬에만 춤을 춰요! 고래가 사람말을 어떻게 알아듣고 춤을 춰요?!]] [[동물 학대|채찍으로 때리다 보면, 춤출 수도 있지!]] 사람을 왜 이렇게 우습게 보세요!? [[이현경(지붕뚫고 하이킥)|당신]]도 그래! 허구한 날, 애들 앞에서 사람 무시하고, 말 막고, 애들이 날 뭐라고 생각하겠어! 애들이! (이현경:왜 이래?) [[이순재(지붕뚫고 하이킥)|아버님]]도 그래요! 사사건건 저 맘에 안드신다고 그러는데, 그러는 아버님은 뭐 제 맘에 다 드시는 줄 아세요? 아버님 아무때서나 방구 뿡뿡 끼실때, 저 굉장히 불쾌한데도, 한 마디도 안했습니다! 어떨때는 그냥 [[항문|구멍]]을 확 틀어막고 싶었는데, 제가 꼭 참았다고요! (이순재:뭘 틀어막아?!) 저도 이 집 사위인데 앞으론 좀 조심 좀 해 주세요!!"''' 하지만 이순재와 이현경의 호통에 바로 쫄아버리고, 이현경은 [[호랑이]], 이순재는 [[사자]], 정보석은 [[미어캣]](...)으로 비유되어 힘껏 내뱉은 말싸움에서도 패하게 된다. 이 일에 트라우마나 죄책감이 생겼는지 자립적으로 묵언수행에 들어갔지만, 묵언수행 중에 그만 이순재의 도자기를 깨뜨려서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버린다. *'''25회''' : 해리의 부진한 학습 능력 때문에 걱정하던 와중 보석과 현경은 해리의 IQ 검사 소식을 듣게 되고, 본인들의 IQ를 떠올리며 심란해 한다. 여기서 보석이 초등학생 시절 쟀던 IQ[* 84(...)] 가 나온다. 그리고 해리의 IQ가 부모보다 높게 나오자 밖에서 서로 기뻐하며 춤춘다. [[https://www.youtube.com/watch?v=Oaqjoy3W5Ug|영상]]. *'''27회''' : 보석이 세경에게 심술을 부리기 시작하는 회차이다. 순재에게 매일같이 구박을 받는 보석과 달리 세경은 똑똑한 일처리로 순재가 마음에 들어하자 보석이 세경을 견제하기 시작한다. *'''31회''' : 순재F&B가 일본인 여성 바이어들과 계약을 위해 만났을 때 바이어들이 정보석의 외모에 반해서 계약이 성공적으로 성사되고 보석은 보사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바이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일본으로 돌아가서는 선물을 보내주는데 순재 선물은 [[화과자]]인데 반해 보석은 고가의 비싼 시계를 받는다.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 때는 다들 '보사마'를 찾느라 난리가 났다. *'''37회''' : 운전을 하던 도중 갑자기 누드인간을 만나 당황했다. 이 사람은 [[터미네이터 2|100년 후의 인류를 멸종 위기에 몰아넣은 [[아시모|인공지능]]을 시작 단계에서 파괴하기 위해]] 2109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미래인([[윤기원]] 분)이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성급한 성격의 단역으로도 나온 배우이다. ] 이 사람의 말에 따르면 믿거나 말거나로 20년 뒤에는 [[빌 게이츠]], [[워렌 버핏]]과 삼대장을 이루는 21세기 세계 3대 대[[재벌]]이 된다는데... 보석은 이 사람을 매우 신뢰하여 정성껏 이 사람을 보호했고, 일본으로 향하는 이 사람을 지하철역(...)에 데려다 준다.[* 물론 보석도 그 정도로 바보가 아니라서 전철 타고 일본까지 가려고 하냐며 어리둥절하면서 물었는데 그 미래인이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해서 데려다준 것이었다.] 미래인과 보석이 헤어진 직후 보석이 보던 뉴스에 [[정신병원]]을 탈출한 4명의 환자 중 3명이 잡혔고 한 명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뉴스가 흘러나와 이 자칭 미래인은 일개 정신병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이 사람이 보석을 떠나기 직전 예언한 대로 세계 곳곳에서 화재와 지진이 진짜로 일어나면서 이 사람이 진짜 미래인일지도 모른다는 [[떡밥]]도 던져 놓았다.[* 그도 그럴 것이 보석도 처음엔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미래인이 아시모라는 휴머노이드가 진화해서 인류를 공격해 멸종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과거로 와서 과거의 아시모를 없애기 위해 왔다는 말에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봤는데 아시모라는 로봇은 실제로 있었다. 당연히 현실에서도 [[아시모]]라는 로봇이 있다.][* 지금에야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매우 발달한 2020년대라지만 드라마가 방영된 2009년만 해도 일본의 아시모는 계단을 내려갈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의 로봇이라 특히 한국 로봇계에서는 매우 동경의 대상이었다. 휴보 라고 하는 로봇의 개발 계기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이 휴보라는 로봇은 에피소드 막판에 신문 사진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휴보와 동시대의 국산 로봇인 마루도 에피소드 중 하나로 간접 출연했다.(여담으로 오렌지색의 아라 라는 여성형 로봇도 존재했다. ) ] 그리고 베란다에 왠 로봇 장난감이 놓여져있자, 막 밟으면서 부서트린건 덤(...). 이때를 기점으로 로봇을 싫어하게 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cu99KJsAnkM|#]] *'''40회''' : 가을이 되어 은행잎이 휘날리던 풍경을 보며 5년 전 미셸이라는 프랑스 여자와 잠깐 만났을 때를 회상한다. 그때 보석은 트렌치 코트를 입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와서 벤치에 코트를 걸어둔 채 앉아 있었다가 미셸도 같은 벤치에 자신의 코트를 걸어둔 채 앉게 되는데, 나중에 두 사람이 벤치에서 일어나면서 서로의 코트를 잘못 집어서 입은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보석과 미셸은 서로 말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두 사람은 같이 낙엽 위에 누워서 음악을 듣게 될 정도로 가까워진다. 그런데 음악을 듣다가 보석이 미셸의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자 미셸이 갑자기 그를 뿌리치고서는 "모베잘렌, 로되흐다이(Mauvaise haleine, L'odeur d'ail)."[* 보석은 뒷부분을 '오데르다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로되흐다이'가 맞는 발음이다.]라는 말을 남긴 후 떠나 버렸는데, 그때 보석은 자신에게 '안녕'이라고 말했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수 년이 지난 현재, 그때를 회상하며 트렌치 코트를 꺼내입고 밤산책을 하던 중 줄리엔을 비롯한 하숙집 식구들과 삼겹살 파티를 하고 온 신애와 만나 하숙집 식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눈다. 이때 광수가 트림을 하자 [[줄리엔(지붕뚫고 하이킥)|줄리엔]]이 얼굴을 찌푸리며 미셸이 보석과 헤어지며 남긴 마지막 말과 똑같은 "모베잘렌. 로되흐다이."라고 말하자 보석은 문득 그때가 떠올라 줄리엔에게 뜻을 물어보는데, 보석은 미셸이 말했던 게 '안녕'이 아니라 '''"입냄새 나. 마늘 냄새."'''[*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의미가 저렇다. '''프랑스어 사전에 저 두 문장을 검색해도 저 뜻으로 나온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이때 충격에 빠져서 주저앉는 바람에, 바로 옆에서 타고 있던 모닥불이 트렌치 코트에 옮겨붙어 결국 코트를 태워먹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보석과 미셸의 만남을 추억처럼 묘사하고 있지만, 그 속에 숨겨진 모습은 '''[[유부남]]이 [[불륜|바람]]피는 모습'''이다. 현경과 만나기 전에 미셸을 만난 거라면 모를까, 작중 시점 기준으로 불과 5년 전이다. 보석이 현경과 결혼한 지 한참 됐을 때일뿐만 아니라,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때 준혁이 13살, 심지어 해리는 '''3살'''이었다. 그래서 현경의 귀에 들어갔다면 하이킥에 맞는 걸로 안 끝났을 뿐만 아니라, 집안 식구들에게 제대로 밉보여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그대로 쫒겨났을 수도 있다. 해당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보석을 비난하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Y1U_SZjtvMw|#]] *'''42회''' : 끝없는 구박에 스트레스성 위염을 앓게되는데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라는 [[의사]]의 충고에 집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운전]] [[기사]]인 임 기사를 심하게 갈궜다가 임 기사가 폭발하는 바람에 하극상을 벌이고 싸움을 일으키려 했다(...) 사정을 알아차린 기사는 사실을 이해하고 사과, 서로 화해도 했지만 정작 본인은 기사에게 겁을 먹은 듯 하다. *'''43회''' : 20만엔을 송금한다는 게 200만 엔을 송금해서 이순재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 [[잠옷]] 차림으로 돌아다녔다가, [[줄리엔(지붕뚫고 하이킥)|줄리엔]]의 도움으로 [[김자옥(지붕뚫고 하이킥)|김자옥]]의 [[한옥]] 집에서 신세를 졌다. 처음에는 그의 [[미중년]] 외모와 젠틀한 태도에 한옥 집 사람들이 호감을 가졌으나 점점 타고난 [[비호감]] 행동으로 인해 인심을 잃었다.[* 심지어 좋은 냄새로 히릿까지 좋아했으나 자옥의 경우 새벽까지 공포영화를 보며 히익거리는 민폐에 치를 떨고, 줄리엔은 손바닥치기 놀이를 하는데 졌다고 계속 하자고 달려드는 유치함에 (심지어 져주자 져줬다고 화냄), 인나와 광수는 인나가 샤워할때 갑자기 들어와서, 정음은 간단한 고스톱 점수 계산도 몰라 한참을 씨름하는 멍청함에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 마지막 남은 히릿도 졸린데 놀자고 엥기는 눈치없음에 질려한다. 결국 보석이 있다는 걸 자옥이 순재에게 밀고하고 쳐들어온 순재에게 보석의 위치를 만장일치로 알려주는 바람에 잡혀 들어간다.] *'''49회''': 비오는 날씨에 감상에 젖거나 찻잔을 들 때 새끼 손가락을 올리는 등, 이상하게 [[에스트로겐]]이 많아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미용실에 가서 우연히 만난 황정음의 제안으로 구준표 파마를 하면서 드라마 이야기를 나누거나, 유인나의 제안으로 패디큐어를 하고 나중에는 둘과 같이 쇼핑을 가기까지... 나중에 이지훈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평소 먹던 영양제에 에스트로겐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하여튼 이 상황을 지켜보는 준혁의 나레이션이 압권.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반대의 성향에 가까워진다. 끔찍하지만 사실이다. 그게 호르몬의 작용이라면, 아빠에게는 이상할만큼 여성 호르몬이 분출했던 시기가 있었다. > >어느 날 국어 선생님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괴테]]가 말했다던가... '영원한 여성성이 우리를 구원한다'[* [[파우스트(희곡)|파우스트]]의 마지막 문장.]고. 그 여성성이 요즘 아빠의 영혼을 구원하고 있나? '''어쨌든 보기엔 참 최악이다.''' *'''51회''' : [[농구선수]] [[방성윤]]을 통해 한 시즌 동안 한 경기 당 3만 원의 소아암 어린이 돕기 후원금을 넣기로 했으나, 알고 보니 1점 당 3만 원이었다. ~~[[축구]]도 아니고 [[농구]]에서 1점 당 3만 원이면? 게다가 한 시즌 동안 내면?~~[* [[KBL]]은 한 시즌 팀 당 경기수가 54경기다. 만일 부상이나 휴식 차원에서 몇 경기 결장해서 45경기 내외만 뛴다고 해도...][* 방성윤은 전성기 때 (난사기질은 좀 있어도) 리그 최고 수준의 득점원이었다. 커리어 하이는 경기당 22점. 그나마 다행(?)인 건 부상이 잦은 편이었다는 것. 커리어 하이 시즌에도 33경기 출장에 그쳤다. 만약 이 시즌을 후원했다고 치면 대략 2187만원 정도 나갔을 것. (시즌 진행 중 후원했으니 좀 적겠지만).] [[자유투]]로 넣으면 한 번 넣을 때마다 3만 원 씩, 그냥 넣으면 6만 ~ 9만 원 씩 후원금으로 날아간다. 방성윤 선수가 심각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될 위기[* 정확히는 2007년 12월 21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스텝 도중 땀에 미끄려저 왼 무릎이 크게 꺾이며 무릎 내측인대가 파열돼 전치 6-8주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당시 이 정도 부상도 다행인 것이, 당시 방성윤은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나머지 일어나지 못하고 [[잠실학생체육관]]이 그의 비명소리로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비명을 질러댔다. 당시 체육관은 말 그대로 폭격 맞은듯이 조용해졌고, 상대편인 전주 KCC 선수들마저 안타깝게 방성윤을 바라봤을 정도. 과장 안 보태고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했어도 할 말 없던 심각한 상황이다.][* 설사 무릎 내측 인대 파열이라고 해도 적어도 회복까지 2달 이상이 걸리는 큰 부상이다. 더욱이 전치 기간 6-8주도 말이 6-8주지, 그 이후 재활과 경기 감각을 찾는 기간까지 감안하면, 당시 방성윤은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그런데 방성윤은 이후 74일, 약 두 달 반 만인 2008년 3월 4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레머]]경기에서 복귀해 복귀전부터 무려 32점을 퍼부었고,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3월 21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최다 3점슛 기록인 9개의 3점슛을 퍼부으며 커리어 두 번째 최다인 35점을 기록, SK 역시 6라운드 막판 5연승 포함 6승 3패의 상승세로 6년 만에 PO 진출에 성공했다.] 를 맞이했다는 소식에 [[안심]]했지만 금방 회복되고 펄펄 날아다니면서 골을 미친 듯이 넣는 게 아닌가? 그래서 직접 후원금을 벌기 위해서 [[막노동]] 판을 나가지만 (집에 돌아올 때 흙 먼지에 난리), 그 때 넣은 점수 60점. 60x3=180. '''180만 원'''을 벌어야 한다... 그 일로 집에서 나가 해리한테 말을 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날아 온 [[스포츠]] [[신문]]에는 방성윤 선수가 "72점"을 득점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JJ7bHXilYU&t=5s|#]] *'''53회''' : 그날도 어김없이 순재에게 된통 꾸중듣고 집 밖으로 쫒겨나 있던 보석은 체육 수업을 끝내고 돌아오던 준혁과 마주치게 된다. 같이 집으로 들어가긴 했으나 순재가 또다시 보석을 구박하자 준혁은 참다못해 폭발한다. 다음 날, 보석은 준혁을 달래기 위해 함께 등산을 갔는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온 후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술에 취해서 그간의 설움을 표출하며 울고, 도토리묵이 젓가락으로 잘 안집히자 짜증을 마구 부리는 등의 술주정을 부리다가 옆자리 사람과 시비가 붙는 등 또다시 못난 모습을 보이고 만다. 결국 집에 돌아와 준혁의 침대에서 뻗어있다가 밤이 되어서야 깨어나 낮의 흑역사를 떠올리며 쪽팔려하다가, 자신에게 자리를 내주고 침대 한 구석에서 자고 있는 준혁을 향해 '잘난 아빠는 못 되어도 좋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었다'고 한탄하며 눈물을 훔쳤다. *'''57회''' : 남들 앞에서 방귀 뀌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보석의 사연이 나온다. 보석이 어렸을 때 병원에 입원해 계신 할아버지 병문안을 갔다가 방귀를 뀌자 방귀소리에 할아버지를 포함한 온 식구들이 웃다가 할아버지가 곧바로 숨을 거두셨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23년 전 보석의 첫사랑이었던 가은이란 여자가 미국으로 떠날 때, 보석은 가은에게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줄 게 있다" 라고 하다가 그만 방귀를 뀌어버렸고, 이에 충격받은 가은은 보석을 뒤로하고 가버렸다는 슬픈 사연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Liw1EWW5MQ|#]] *'''58회''' : 순재네 집에 '이순재 고사'가 치러진다. 보석은 순재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열심히 이순재 고사를 공부하는데, 안타깝게도 세경에게 1등 자리를 내주고 만다. 그리고 제2회 이순재 고사에선 이지훈의 시험지를 몰래 컨닝하다가 적발당해 빵점처리가 된다(...)[[https://youtube.com/watch?v=vmiQzGwgU2E&feature=share|#]] *'''61회''' : 그 유명한 '''"세경씨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가 나오는 화... 안그래도 허리를 다쳐서 컨디션이 안좋은 와중에 어쩌다 세경의 일들까지 떠맡게 되어서 세경에게 골이 잔뜩 나게 된다. 나중엔 세경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골탕먹이려 한다는 생각에 위의 대사까지 내뱉는다.[[https://youtu.be/9HSq-hvMUFo|#]] *'''62회''' : 회사간 족구 대회가 열리면서 보석이 놀라운 족구 실력을 보여준다. 이때의 일로 "족사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에피소드는 정말 흔치 않게 보석이 순재를 구박하는 장면이 나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CZT9g0GkBvI|#]] *'''64회''' : '''"세경씨 나 무시해?"'''의 시작. 세경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하나하나 따지다가 결국 증거까지 잡아서 보여준다. 물론 마지막엔 질려버린 세경에게 제발 무시하지 좀 말라고 울분을 터트리는건 덤. *'''68회''' : 보석이 일본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에 질투를 느끼고 있었던 순재는 마침 보석이 자신의 허락 없이 일본 회사의 잔금 처리 기간을 늦춰줬다는 것을 알게되자 보석을 '나까무라상'이라고 부르면서 구박한다. 그러던 중, 정보석의 고모네 집에 있던 오래된 앨범에서 정보석의 작은할아버지가 찍힌 사진이 나오게 되는데, 사진에 찍힌 보석의 작은할아버지의 모습은 순사복을 입고 일본식 도시락인 [[벤또]]를 든 영락없는 일본 순사의 모습이었다. 순재는 의기양양해져 보석을 마구 까대고, 보석도 작은할아버지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보석의 작은할아버지는 '''정말로 독립운동가가 맞았다.''' 사실 순사복을 입은 사진은 변장을 한 후에 찍은 사진이었고 들고 있던 도시락은 총독을 죽이기 위해 준비한 [[윤봉길|도시락 폭탄]]이었던 것. 오히려 그를 나까무라상이라고 부르며 [[친일파]]라고 까대던 이순재의 [[조상]]이 일본인에게 [[쓸개]]나 빼주며 [[순사]]가 된 것으로 나오며 독립 운동을 하다 잡혀버린 보석의 작은할아버지를 고문한다... 일종의 [[풍자]]가 아닐까.[*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가 나오던 쯤에 [[친일인명사전]]이 발간되었다.][* 재밌게도 바로 1년 뒤 정보석은 [[자이언트(드라마)|자이언트]]에서 친일파 아버지를 둔 [[조필연]]을 연기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PoJuJWqri-M|#]] *'''71회''' : 하숙집 식구들과 우연히 만나 가는 곳까지 데려다 주다가 하숙집 식구들이 기분전환으로 추천해줘 같이 가게 된 클럽에서 힙합을 접한 후 힙합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이후 회사에서 순재에게 혼날 때 상상 속에서 멋진(?) 프리 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보석+[[에미넴]]=보미넴으로 등극. 다만 배우 정보석 본인은 이 부분을 매우 잊고 싶어하는 듯하다. 스페셜 방송분에서의 언급도 있고, 한 패션 [[잡지]]의 인터뷰에서 나온 본인의 발언을 인용하자면 말 그대로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촬영 테이프를 방송국에서 빼내오고 싶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싹 다 불태우고 싶다.' 라고 말할 정도이다. 이 에피소드가 정보석의 명장면중 하나로 손꼽히는지라 방송에서 지붕킥 얘기가 나올때마다 틀어주고는 하는데, 정보석 앞에서 이걸 틀어주면 부끄러워서 어쩔줄 몰라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rFPc6Q9st68|#]] *'''72회''' : 순재, 보석, 준혁, 지훈 넷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시작부터 보석이 고장난 [[내비게이션]]을 따라 운전을 하더니 숙소도 잘못 찾아가고, 다들 추위에 떨고 있는데 불마저 꺼트리는 등 온갖 실수를 연발한다. 보석이 예약한 숙소는 부엌도 없고 콘센트도 110V라 이 추위에 자는 건 포기하고 결국 다들 한밤중에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설상가상으로 기름이 바닥나 차까지 멈춰버리고, 보석이 차에 넣을 기름을 구해오던 와중에 추워서 불로 몸을 녹이다가 산불까지 내고 만다. 이후 벌금형을 선고받고 보석은 전과자가 된다. 보석이 '''"이걸 어쩌죠?"'''를 연발하는 회차.[[https://youtu.be/BYCs6s7wG20|#]] *'''78회''' : 보석이 친구에게서 [[묵찌빠]]를 이기는 비법을 알아온 후, 가족들 사이에서 묵찌빠의 실력자로 등극한다. 하지만 세경이 그 비법을 이기는 더 고단수의 비법을 신애에게 알려주면서 보석은 묵찌빠를 지게 되고, 세경의 비법을 알아내려 세경의 방을 뒤지다가 변태로까지 오인받게 된다. 물론 현경의 발차기는 덤이다. *'''80회''' : 순재가 갑자기 쓰러지게 되면서 회사 내에는 정보석이 곧 사장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란 소문이 돈다. 이에 봉실장은 보석에게 줄을 서며 치켜세우기까지 한다. 보석의 입장에선 순재를 비롯한 사원들 사이에서 무능력한 낙하산 부사장 취급만 받던 도중 유일하게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 봉원이 술에 취해 순재에게 막말을 해버리자 순재는 보석에게 봉원을 해고시키란 명령을 내리는데, 이때 보석이 술에 취해 잠든 봉원을 이끌고 성당에 들어가 오열하는 장면[* [[박신양]]의 영화 [[약속]]의 명장면 패러디]이 압권이다. 웃겨야 하는 장면인데 정보석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애절해 보였다든가... 정보석의 말에 의하면 이 장면에서 봉실장이 코를 고는건 이봉원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84회''' : 신세경과의 화해(?) 모드로 돌입한다. 오랜만에 오토바이(실은 [[스쿠터(오토바이)|스쿠터]])의 매력에 다시 빠진 정보석이 자꾸만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 하지만 아내 현경과의 절대 오토바이에 손도 안 대겠다는 약속 때문에 [[엉덩이]]도 못 대다가 세경이 스쿠터를 타고 싶어 하지만 탈 수 없는 분위기를 눈치 채고 [[마트]]에 가고 싶다며 현경을 설득해 보석에게 라이딩의 기회를 준다. 이로 인해 보석은 세경에게 감동을 받는다. 같이 바람 쐬기로 하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보석은 세경에게 그동안 트집잡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한다. 그동안 세경을 [[구박]]하는 보석이 싫으면서도 그의 마음이 이해가 갔던 시청자들은 이제 마음이 편해졌다(…). ~~[[E.T.|세경씨! 우리 저 달 끝까지 가볼까?]]~~ *'''89회''' : 보석이 [[우울증]]을 진단받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며 긍정적으로 생활해보기로 한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가족들을 대했더니 정말로 다들 평소와 다른 살가운 반응을 보여주어서 보석은 기뻐한다. 알고보니 보석의 항우울제 약을 발견한 현경의 지시였던 것.[* 참고로 다들 보석의 비위를 맞춰주는 것 때문에 다들 힘겨워 했으며 특히 이순재는 언제까지 이래야하냐고 한다. 현경은 우울증 걸린 사람인데 최소한 우울증이 나을 때까지는 해야한다는 한소리를 한다. 실제로 그녀의 말이 맞는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우울증은 더 심해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72회때 저지른 산불로 인한 벌금으로 1500만원을 물게된다. *'''91회''' : 순재가 [[술]]을 담글 [[뱀]]을 가져왔는데, 어렸을 때 뱀굴에 얼굴을 들이밀었다가 뱀에게 코를 물린 트라우마가 있어 뱀을 굉장히 무서워하는 보석이 난리가 났다. 뱀이 밤중에 도망까지 가버리는 바람에 보석은 아예 양봉업 하는 사람 수준으로 중무장을 하는 등 뱀을 잡겠다고 비상사태가 걸렸다. 이때 해리의 똥이나 스타킹이나 미역 같은 것을 뱀으로 착각하고 오만 데 퇴치제를 뿌리고 다녀서 나중에는 이런 모습에 가족들이 질려서 진짜 뱀이 니타났음에도 믿지 않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결국 뱀은 세경이 잡아주긴 했다만 알을 깐 건 아닐까 하며 여전히 안심하지 못한다.[* '''정말로 알을 깠다!'''] 참고로 보석이 순재에게 바락바락 소리지르며 대드는 유일한 회차. *'''92회''' : 친구들 앞에서 현경이 자신에게 망신을 주었다며 보석이 화가 난 것을 계기로 부부싸움이 났다. 서로에게 온갖 유치한 시비를 걸어가며 싸웠다. 말이야 유치하지 마지막엔 눈싸움으로 거의 혈투급으로 싸웠는지, 현경이가 눈덩이를 머리에 내리찍자, '''피가 터졌을 지경이었으니(...)''' 이때 왠 노부부가 서로 알콩달콩 장난치는줄 알고 멀리서 훈훈하게 지켜보면서 "참 좋을 때다..." 라고 얘기하는 것에다가 [[찰리 채플린]]의 명언 중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고 자막으로 띄우는건 덤.[[https://www.youtube.com/watch?v=0VBadV99NOc|#]] *'''95회''' : 말실수를 해서 회사에 손해를 입히게 된[* 경쟁사 사장에게 주요 거래 내용을 발설했다. 웬만하면 순재의 가혹한 처우에 항의하는 현경도 이번에 말 하지 말고 반성 좀 하라고 할 정도.] 보석이 순재에게 입을 열지 말라는 명령을 받는다. 입을 조금이라도 열려고 하면 신고를 하라고 주변 가족들에게 으름장을 내려놓았는데, 유일하게 세경만이 자신 앞에서는 편하게 말을 하라는 배려를 해준다. 보석이 고마워하며 훈훈해지나 싶더니... 보석이 다른사람한테는 말 못하는 순재에 대한 울분과 억울한 일들을 세경을 졸졸 따라다니며 귓속말로 쉴새없이 소곤거렸다. 세경은 지겹기도 하고 감기기운까지 있는터라 보석을 피해 숨어버리는데 흡사 공포영화의 한 장면마냥 결국 보석에게 들키고 만다. 결국 몰래 순재에게 신고 문자를 보내려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세경이 아픈데도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하려는 모습을 보면 이기적으로 보이는데, 아픈 세경에게 약을 챙겨주며 걱정해주는 걸 보면 나쁜 의도는 아니다. 그저 자신의 쓸데없는 수다가 괴롭다는 것, 특히 아픈 사람에겐 더 큰 짐이란 걸 모를 정도로 눈치가 없고 멍청한 것.] *'''98회''' : 보석과 자옥이 예비 장모와 예비 사위로서 친목을 다지게 된다. 자옥은 잘생기고 예의바른 사위 보석이 마음에 쏙 들어 순재에게도 칭찬 일색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석의 답답하고 눈치 없는 모습에 질려버리게 된다. *'''103회''' : 미스백이라는 여비서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가족들에게 엄청 구박을 받는다. 사건의 시작은 정보석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사무실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을 때 발생한다. 미스백이 사무실 청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미스백의 비명소리가 들려서 이순재가 들어온다. 정보석이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을 하는 미스백. 결국 이 사건 때문에 이순재와 아내 이현경은 정보석을 매우 구박한다. 결국 잠까지 마루에서 자게 된 정보석은 신세경에게 세경씨도 자기가 미스백 엉덩이 만졌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신세경은 자기는 아저씨를 믿는다고 해놓고 방문은 잠가버린다. ~~그리고 문을 상자들로 꽁꽁 막아버린다[* 다만 진짜로 정보석을 믿지못해서가 아니라, 95화때처럼 정보석이 귀찮게 굴까봐 이러한 행동을 보인 것일 수도 있다.].~~ 정보석은 그 사건 후로 계속 식구들이 구박하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겠다고 회사 CCTV를 가져와 보지만 씨알도 안 먹혔고, 결국 이순재가 거짓말탐지기를 가져와 정보석을 테스트하기까지 이른다. 그런데 거짓말탐지기~~아마 사기인듯~~검사를 3번 했는데 전부 정보석의 결백이 거짓으로 드러나 정보석은 분한 마음에 가출을 한다. 그러나 성당에서 정보석이 고해성사를 하는 장면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알고보니 술먹고 자다가 실수로 만졌다. 이때의 대본을 받은 정보석은 새벽에 감독에게 전화해 처음으로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 안그래도 찌질한 캐릭터의 순진한 면까지 망쳐지는게 싫었던 모양이다. [[http://naver.me/G0Cind6P|관련기사]][* 사실 만지긴 했어도 술김에 아내 현경이라고 착각하고 만진 것이기 때문에 그가 색골이거나 쓰레기인건 아니다. 다만 고의가 아니었다 해도 피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끝까지 만지지 않았다며 거짓말을 하고 CCTV 기록을 지우는 등 증거인멸 시도까지 했던 시점에서 쉴드의 여지가 없다. 배우가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도 납득이 가는 지점.] *'''108회''' : 보석&현경, 순재&자옥 4인 커플이 동반 여행을 떠난다. 여행 내내 순재와 자옥은 붙어다니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보석과 현경은 투닥거리기만 한다. 남녀 따로 방을 쓰기로 했지만 자옥과 같이 있고 싶어하는 순재에 의해 잠시동안 각 부부끼리 한 방에 있게 되는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통 자옥과 있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 순재를 기다리던 현경이 심심해하다가 보석을 툭툭 건드리고... 현경은 셋째를 임신하게 된다.(?!) 심지어 [[성관계|거사]]를 치른 시간은 겨우 [[조루|5분]](...) --정보석의 [[오분순삭]]--[* 여담이지만 임신시기 (졸업식 전이니까 1월말~2월초로 추정됨)에 따라 셋째 출산시기는 연말이 될텐데 이러면 해리와 8살 [[터울]]이 된다. 첫째 준혁과는 무려 18살 차이.] [[https://www.youtube.com/watch?v=Ms-U8TW5spQ|#]] *'''110회''' : 보석이 방송국에서 일하는 친구에게서 "우왕우왕우왕~"하는 효과음을 얻어온다. 보석은 그 효과음이 마음에 들어서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음을 틀곤 한다. 이에 순재는 듣기 싫어하며 효과음을 틀지 말라고 하지만 보석은 눈치없이 계속해서 효과음을 틀고 결국 분노한 순재를 피해 도망다니다 코뼈를 부러뜨린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데, 정음의 학력위조 사실 때문에 현경의 분노가 극한에 달해 있고 준혁은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 과외받지 않겠다고 일방통보하고 새 과외 선생을 폭행하며 쫒아내고 현경과 크게 대립하여 집안 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사용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현경은 임신 초기라 더더욱 주의가 필요한 때여서 현경의 '''화를 진정시켜 주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화를 더 돋우는 짓을 한 것'''.] [[https://www.youtube.com/watch?v=gGaAgUzrgr0|#]] * '''111회''' : 셋째도 생기겠다 보석은 슬슬 순재네 집에서 독립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보려 했지만 결과는 시작도 전에 사기를 당해버리고... 보석은 자괴감에 못견딘 나머지 자살 소동을 벌이게 된다. 현경이 보석의 행동을 저지시키고 탈없이 끝난다. 여기서 보석의 자살 시도는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에서 전개되었다.[* 건물 옥상에서 술을 마시며 떨어지기 직전의 상황까지 갔는데, 일찌감치 자살을 인지했는지 경찰과 소방력까지 동원될 정도였다. 현경과 순재도 경찰의 연락을 받고 달려왔다.][* 그리고 보석의 여러 행동에 임신한 현경이 정말 고생을 한다. 애 안 떨어진게 용하다 싶을 정도. 1. 시작부터 임신한 부인이 방에서 나올때 축하한답시고 폭죽 터뜨려 놀래키기 2. 태아에게 얘기한답시고 기구를 사서 (술 취한 상태에서) 밤새 말 걸다가 잠들어 이불도 안 덮어줘 배탈나게 하기 3. 갑자기 나타난 개에게 놀라 임신한 배에 니킥 날리기 4. 계약사기+자살소동으로 스트레스 주기 5. 엘리베이터를 놓쳐 급한 마음에 몇층이나 계단을 오르게 해서 임신한 몸에 무리주기 6. 실수로 떨어질 뻔한 걸 급히 잡아 끌어내린 현경 쪽으로 떨어져서 깔아뭉개기 등 일부러 해도 그렇게 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삽질이 이어진다. 이때 나온 희대의 명대사가 "경찰 아저씨! 경찰 좀 불러 주세요 (...)".--이정도면 [[유산(의학)|유산]] 안 된게 기적 아닐까--][* 여기에 언급한 에피소드들은 모두 임산부에게 정신, 육체적으로 매우 심각한 타격이 가해지는 사인이다. 특히 임산부는 몸관리가 매우 중요하여 과로나 감기 몸살 등 컨디션 저하도 굉장히 치명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4q4cCU9vZi4|#]] *'''113회''' : '적당히'를 모르는 보석의 에피소드. 장난치는 것이며 상견례 자리에서 잘 보이려고 개인기를 준비해가는 것까지 적정선, 눈치 없이 마구 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120회''' : 회사가 부도날 위기에 처하자 보석과 순재는 신메뉴를 개발하기로 한다. 하지만 거듭된 실패에 둘은 거의 포기하게 되었는데, 보석이 우연하게 깍두기를 넣은 신메뉴 비빔밥을 개발해서[* 맛에 대해 고민하고있다가, 웬 덩치 좋은 경호원이 잠깐 찾아온걸 보고, '생긴건 깍두기같이 생겼네'라고 무심코 혼잣말하다가 '''깍두기'''라는 키워드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른것이다.] 아슬아슬하게 선보이게 되고 순재네 회사는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비빔밥은 '[[보석비빔밥]]'이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125회''' : 신메뉴를 개발한 공적도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들 제시로 인해 보석은 드디어 순재에게 인정을 받게되어 다음 해의 사장 자리를 약속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